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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 역직구,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등록일 2016-11-03 오전 9:03:23 조회수 689
E-mail cwcustoms@hanmail.net  작성자 관리자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9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했다.

 

해외 직접 판매액은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4년 3분기 1640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2684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5512억원으로 뛰어올랐다.

 

3분기 판매 총액은 올해 1분기 5071억원을 제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판로가 활력을 찾으면서 호황을 맞이했다. 대중국 판매액은 4371억원으로 전체 비중의 79.3%에 달했다.

 

종전 2분기에는 중국의 강화된 관세정책 탓에 해외 직접 판매 증가세가 다소 꺾였으나, 3분기에는 중문 온라인 면세점에 힘입어 반등했다.

 

손은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중국 관광객이 늘어가는 가운데, 중국어로 된 인터넷 면세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며 "4월 한화갤러리아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신라아이파크, 8월 신세계명동점에서 중문몰을 오픈했다. 그 영향으로 대중국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이 4077억원으로 전체의 74.0%를 차지,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86.1% 증가했다.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25.8%), 가전·전자·통신기기(21.6%) 판매도 증가한 반면 농축수산물(-99.4%)과 음·식료품(-26.2%)은 감소했다.

 

손 과장은 "해외 직접판매는 중국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추세로 보면 앞으로 더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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